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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Fantasy VI
비참
·
2026-07-13 15:00
1부

파판14에서 절 요성난무 케프카에게 크나큰 사랑을 느끼고 역수입되어 시작한 파판6


세계가 분단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1부, 이후의 이야기를 2부로 다룰 예정인데 문제는 아직 2부 완주를 못했다

그래서 2부의 후기가 언제 올라올지 모름ㅋ


스토리는 재밌음 재밌는데 확실히 옛날 게임이라서 감안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음(흥미롭진 않다는 얘기)

아니, 어쩌면 어디가 어딘지, 다른 장소로 가려면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몰라서 그러는 걸지도...나는 지독한 방향치다


케프카를 만나겠다고 시작한 게임이라 케프카는 도마의 대장군이자 마도사이며 도마를 배신하고 수원에 독을 풀어 몰살시켰다는 정보를 아는 채였는데 에엥...도마의 대장군이라며 아녀서 엥하긴 했다

하지만 3초 뒤에 그래 케프카는 도마 퍼컬이 아녔음;;하고 납득함


케프카 상당히 바보고 그리고 소인배임 성질머리도 더러워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미친녀석ㅋ
그리고 이래저래...임금이 나라를 버리고 도망치다니요? 보고 1차 공격당하고 도마 수원지에 독 푼 거 보고 2차 공격당함 꽤 아팠어요(나라를 버린다~는 결이 다르지만 대사만 놓고 봤을 때 너무........................아무래도 우리 역사에도 상당히 유사한...전적이 있고 독 푼 거는 말해 뭐해;;다보니 공격당했음)
도마 인근 제국군 기지에서 케프카를 뚜씨따씨 첨 했을 때 엥 왜케 허접이고 왜케 저질 체력이지 했는데 나르셰 공방전에 들어가보니 진심 개아픈 마법 펑펑해서 너무 무서웠음 울었어


마열차가 나와서 반가웠던 동시에 카이엔 아내랑 아들(14에선 히엔이라 불리는)이 시그마 마열차 엔딩 때 왜 나왔는지 알게 됐음 그 마열차는 이미 미나와 슌을 태우고 떠난 모습으로 재현됐던 거구나...


근데 마열차에서 히히 같이 싸워줄게 하던 귀염둥이 유령은 왜 있던 걸까...걔 지키면서 가다가 마열차에 자아 쏘옥 해주는 건가 싶어서 악으로 깡으로 디펜스하면서 갔더니 갑자기 아 저 하차하겠습니다 즐거웠어요^^!! 하고 쓱 사라짐 가 지 마 . . .


나르셰 공방전 직후 얼음에 갇혀있던 환수와 공명한 티나...가 너무 쿠네쿠네처럼 변한 거 같아서 기분이 좀 그랬다 유성우~샛별을 표현하고 싶었던 거 같은데ㅜㅜ...그냥 생긴 게 넘 쿠네쿠네여서 할 말을 잃고 필사적으로 못 본 척했음 미안하다 티나야


조조라는 곳에서 다다루마를 만나서 정말 반가웠다 우리는 시그마 친구들이라네^^~


티나 출생의 비밀을 알아냈고 환수들이 제국을 박살내서 가스트라가 ㅜㅜ...짐이 다 잘못했노라ㅜㅜ~평화가 짱이란 걸 알았으니 평화협정 맺자꾸나 그리고 환수들한테 ㅈㅅ!이라 전해줬음 하는구나라고 만찬에서 말해서 뒷목 잡음 제국놈들이란


언더테일에서 나온 메타톤 공연(오페라) 오마주! 정말 좋았음 심지어 노래 더빙도 되어있고 성악가들의 멋진 목소리가 붙어서 너무너무 감동이었음 너무 좋아서 세이브 따로 빼뒀다


그리고 이 오페라 장면에서 로크와 셀리스가 정말 맛있는 커플의 분위기를 내더라고? 첫 만남부터 얘네는 서로 사랑을 할 거야...처럼 보여주고 로크 고향 방문 때에도 맛만 살짝 나게 보여줘서 아하 그런 느낌? 완전히 이해했어 ㅇㅋㅇㅋ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갑자기 과다수혈해줘서 뭐야? 뭐임?? 이렇게 퍼줘도 돼? 뭔데??? 갑자기 고백때린다고???? 했음


오르트로스의 무게추 떨구기의 유래를 알아서 좋았다 그게 진심 오르트로스 같은 이유였단 것도 좋았음


절 요성난무의 케프카 파이널 폼으로 마딘이랑 티나 섞은 거 아니냔 추측이 나왔을 때 마딘이 누군데?? 했는데 누군지 드디어 알아서 기쁜데 그것과 별개로...얘가 티나 아빠라고.......하....ㅋㅋ 인외인간 좋지 멋지지 근데...감정선 이해가 잘 안 된 것도 사실인 듯 환수계에 인간이 들어왔다고? 하면서 확인하러 갔다가 기절해있는 인간 여자 데리고 1단 회복을 시켜. 하고 집에서 재우고 간호한 게 서사의 전부인데 갑자기 먼...인간은 환수계에 있음 안돼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라는 장로 말에 여자가 그래 슬프지만 가겠음 폐 끼쳐서 ㅈㅅ하고 돌아가려니까 따라가서는 가지마...!!! 하고 이상성욕 폭발해서 애 낳고? 보는 입장에선 뭐지 그정도 서사가 있었나...당황스럽네;로만 다가와서 아쉬웠음


티나 엄마 매들린은 내가 이해를 잘못한 건지 난 얘가 인간계에 미련이 없대서 환수계에서 살겠다 한 걸로 받아들여서 갑자기? 티나 데리고 봉인되는 중인 동굴로 가서 마법에 휩쓸려 인간계로 돌아가는 선택을 한 게 황당했음 ‘모든’ 침입자를 몰아낸다~가 매들린 포함이었나? 그랬을 수도...


마대륙에 들어가서는 또 길치력이 폭발함 처음에 한참 헤매다가 지쳐서 며칠 안 켰음

결국 공략 봐가면서 길을 찾아 케프카에게 도달했는데 하............................케프카가 정말 미쳤고 굉장히 망가져있다는 걸 알게 돼서 너무너무...마음이..........그랬음


그리고 가스트라 뒷모습이 정말 바리스더라고...머리카락이 좀만 더 노랬으면 완전 바리스였겠더라 그 색 배합이


삼투신이란 지칭이 너무 익숙한 그것이라 처음부터 흠? 했는데 석상 보고 아? 세피로트 소피아 주르반? 아?? 아??? 진짜 얘네였던 거임????하고 눈 튀어나올뻔 티나랑 환수공명하던 애는 얼음에 갇혀있길래 오 발리가르만다같네~했는데 진짜 발리가르만다였음 나는.........나....나는..........


그리고 골드소서에서 파는 도박사 의상 그거 세처 의상이었다는 거 진짜 뒤집어지겠어 아 나 너무 많은 걸 알았다...


여기까지가 1부의 후기

2부 후기는 언젠가...언젠가 온다 지금이 세번째 세이브고 첫번째는 너무 망캐라서, 두번째 세이브는 성능 좋은 아군이 죽어 영구퇴출된 바람에 세번째 세이브를 함ㅋㅋㅋ...제길~그래도 부지런히 달려서 마대륙 가기 전까지 해놨음! 내가 조만간 한다 진짜


+) 파판6의 가스트라가 파판14의 바리스 같다고 한 거...지금 잘 생각해보니 바리스의 직접적인 등장은 창천의 이슈가르드였고 창천의 이슈가르드에선 마지막에 하늘에 뜬 땅, '마대륙'으로 가며, 그곳의 알라그 유산 중 하나가 삼투신이네 그 모든 것이 파판6의 오마주구나 깨달음 단순히 '닮았다'가 아니었구나 그 파트가